NCS 면접 이해하기
1. 면접관들의 관심
공공기관에서는 각 공공기관의 주력 산업과 특성에 맞춰 ‘객관적’이고 ‘기본적’인 인재상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
나, 대체적으로 모든 공공기관들이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기업에 입사해서 그곳의
사원이 되는 것을 떠나, 전반적인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조건들입니다.
따라서 면접자는 입사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재로 평가받
을 수 있도록 내외적인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
태도・예의
면접자는 면접 내내 자신감 있고 시원한 목소리, 예의 바른 태도와 밝은 성격 등을 면접관에게 내보여야 한
다. 면접관은 이를 통해 지원자가 원만한 회사 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인물인지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태도
와 예의를 갖추는 것은 면접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하고 할 수 있다.
협조성(팀워크)
협조성, 즉 팀워크는 모든 기업에서 요구하는 공통적인 조건이다. 기업은 누구 한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 공
동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며, 더욱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협조성이 매우 중요한 덕목
으로 작용한다. 원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타인과 결합하고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
요하기 때문이다.
열의・의욕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정작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는 지원자보다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기업에서 어떠
한 것을 이루고 싶다는 열의와 어떠한 인재로 자리 잡고 싶다는 의욕이 넘치는 인재는 면접관 입장에서 매
우 긍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성적으로 자신을 낮출 줄 알고 현명하면서도 열정이 넘치는 인
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해력・판단력
기업은 하나의 시계처럼 업무 처리 과정이나 절차가 체계적이고 단계적이다.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했을 때는 조직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처음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대
체로 이 모든 공정의 시작에 존재하며, 아주 사소하고 근본적적인 일을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면접관은 면
접 때 자원자의 이해나 판단을 테스트하는 질문을 종종하게 된다. 때로는 돌발질문의 형태로 던지기도 하
고, 전공질문의 형태로 던지기도 한다.
소통능력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및 외부 조직과의 소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소통의 예에 해당하
는 것이 업무 보고이다. 회의 중에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간단하게 구두로 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건 그것이 어떤 형태를 띠고 있던 간에 정확한 업무보고를 하는 것이 회사 업무에 있
어서 매우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표현력과 언어능력을 확인하는 질문을 던지고
이를 파악하려 한다. 이러한 경우 대개는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상투적인 답변을 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면접관은 표현력이 풍부한 재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모든 지원자는 이 사실을 염두
에 두고 답변할 필요가 있다.
업무 적합성
직종·직무별로 해당하는 적성에 관한 것이다. 성실하고 준비된 데다 적성까지 갖춘 인재라면 기업의 입장
에선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이 부분은 입사전형에서 인·적성검사를 토대로 면접 현장에서 질문으로 재차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단순한 지식의 보유를 넘어서 해당 산업과 직종에 응용가능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흔히 ‘전공면접’이나 ‘기술면접’과 같은 상황면접이 바로 이러한 전문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직무와
관련된 인턴 경험이나 관련 직무 경력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없다면 전문지식을 많이 습득하여
면접관이 만족할만한 정답을 말하는 것이 좋다.
창의력, 호기심, 발전 가능성 등의 잠재역량
창의력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든 인류의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과 천편일률적인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자신의 창의력을 자신있게 드러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만큼 ‘창의력’은 면접
에서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한다.
2. 면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나 최선을…
채용담당자가 면접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열심히 경청한 뒤, 의문사항이 있으면 질문을 통해 확인하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그 절차에 따라 머릿속에 그려 보면서 차분히 정리를 한다.
